ハイドンの弦楽四重奏曲 12/14

ハイドンの弦楽四重奏曲を聴きながら感想をつけるといっても、専門家でもありませんし、たいしたことができそうにありません。そこで韓国語に訳して多少なりとも、個性を出そうと思いました。自分自身のハイドンを聴く楽しみと、韓国語の実力をつけるという両方にとってプラスになるようにと願ったわけですが、さて、どこまで続くやら。韓国語の表現でおかしなところがあったら遠慮なく教えてください。

ハイドンの弦楽四重奏曲の全集をナクソスのコダーイ弦楽四重奏団の演奏でそろえました。少しずつ自分なりの感想を書いていけたらと思います。 하이든 현악사중주곡 전집(고다이 현악사중주단이 연주하는 낙소스반)을 다 샀습니다. 조금씩 자기나름대로의 감상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第1番 作品1−1

単純明快な1楽章と2楽章。そのあとに続く3楽章が絶品。
序奏につづくゆったりした刻みにのって、ファーストバイオリンがたっぷりと歌い上げていく。これが作品1かと疑いたくなるほどの成熟した情緒をたたえている。
当時ハイドンは25歳。こういうセンチメンタルでかつ上品な情緒は当然持ち合わせていた。第1番だからといって、モーツァルトのような、10歳そこそこの無邪気な子供とは違う(モーツァルトの1番も実は大好きだが)。大人として、このアダージョにこめられている感情を共有することができる。平明にしてたおやか。ハイドンの曲は明るくかちゃかちゃしている印象を持たれがちだが、ハイドンの本質はこの楽章に代表されるような、実に繊細でたおやかなアダージョにあ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

제1번 작품 1-1

단순명쾌한 제1악장과 제2악장, 그 후에 이어가는 제3악장이 절품이다.
서주(序奏)에 이어 느긋한 반주에 맞춰 제1 바이올린이 울리기 시작한다. 이것이 작품 1인지 의심스러울 정도 성숙한 정서를 담고 있다. 이때 하이든은 25살. 이러한 감상적이며 고상한 정서는 갖기에 충분하다. 제1번이라 해도 모짜르트처럼 10살 정도의 천진난만한 소년하고는 다르다 (저는 모짜르트의 1번도 실은 좋아하지만). 어른으로서 이 아다지오에 담겨 있는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맑고 섬세하다. 하이든의 곡은 밝고 경쾌한 인상을 가게 될 경향이 있지만 하이든의 본질은 이 악장이 대표하는 것 같은 참으로 섬세하고 고상한 아다지오에 있다고 생각한다.

第3番 作品1−3

この曲は1楽章がアダージョ。先の1番のアダージョもすばらしいが、これもまたすばらしい。こういう無垢な穢れを知らない曲を聴いていると、心が洗われる思いがする。
さて、1番と比べるとこちらの方がより技術的にも感情的にも複雑になってきている。
ファーストバイオリンが1人歌うのが1番だとすれば、3番はセカンドバイオリンや、ビオラとのかけあいが少し出てくる。弦楽四重奏らしくなってくる。ゆったりと情感がファーストからセカンドへと揺れ動く時、こちらの気持ちもやさしく揺れ動く。至福の時。

제3번 작품1-3

이 곡은 제1악장이 아다지오이다. 1번의 아다지오도 멋있지만 3번은 더 멋있다. 이러한 순결무구한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될 것 같다.
1번하고 비교하면 더 기술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복잡하게 되어 있다.
제1바이올린이 혼자서 울리는 것이 1번이라고 하면 3번은 제2바이올린이나 비올라가 번갈아 선률을 담당한다. 현악사주곡답게 되어 있다. 느긋하게 정감이 제1바이올린에서 제2바이올린으로 옮겨갈 때 이쪽의 마음도 함께 움직인다. 지극히 행복한 시간이다. 

第4番 作品1−4

ハイドンはこのとき25歳。早熟の天才の多い音楽界の中では異例の晩熟型。作品1の6曲は全てアダージョ楽章がすばらしいが、それ以外の楽章では、まことにもって天真爛漫。プレストもメヌエットもこの4番が一番まとまっている。各楽器のからみが出てきてアンサンブルとして充実してきた。


ところで、作品1は全て5楽章制でディヴェルティメントとして作曲された。ハンブルク・ソロイスツという団体がこれらを弦楽合奏という形態で録音している。これがまた楽しくていい。
アダージョはコダーイ弦楽四重奏で聞くのがしっとりしてよく、その他の楽章は複数の楽器で演奏している方が楽しめる。

 

제4번 작품1-4

이때 하이든의 나이 25살. 조숙한 천재가 많은 음악계에서는 이례적인 대기만성형에 속한다. 작품1의 6곡은 아다지오 악장 모두가 훌륭하기 그지 없고 그외의 악장도 천진난만한 느낌을 준다. 프레스토도 미뉴엣도 이 4번이 가장 충실하다. 각 악기가 잘 어울려 뛰어난 앙상불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작품1은 모두 5악장제 디베르티멘토(희유곡)로 작곡되어 있다. 햄블그 솔로이슷이란 악단이 이것을 현악 합주란 형태로 녹음하였다.이것이 또한 즐겁고 재미있다.
아다지오는 고다이 현악4중주로 듣는 것이 차분한 분위기가 있어 좋고, 그외의 악장은 여러 악기로 연주하는 쪽이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다. 

第5番 作品1−5

初期の作品群を聞いていると、当時これらの曲がどういう風に演奏されていたのかというところに関心がいく。バッハのような宗教性はまったくなく、貴族達のサロンで演奏される華やかさもなく、ただひたすら、単純素朴な曲。個人的な感情が控えめに表現される。
音楽史の詳しいことはわからないが、一小市民としての個人の感情が音楽によってひそやかに表現され始めたのがハイドンの初期ではなかと思う。
お金持ちの貴族が楽団をよんでするサロンコンサートのためではなく、もっと庶民的なちいさな集まりで演奏するためにこれらの曲が書かれた気がする。
作品1はヘンデル、ヴィヴァルディ、バッハなどとはちがう音楽が始まったことを知らせてくれる。
作品1の中でもっともポピュラーなのがこの5番。

제5번 작품 1-5

초기 작품들을 듣고 있으면 당시 이 곡들이 어떤 식으로 연주되어 있었는지 관심이 간다. 바하처럼 종교성은 전혀 없고, 귀족들의 사교장에서 연주되는 화려함도 없고, 오로지 단순 소박한 음악. 개인적인 검정이 살며시 표현된다.
음악사에 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반 시민으로서 개인의 감정이 음악을 통해서 조심스레 표현되기 시작된 것이 하이든의 초기 현악사중주곡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자 귀족들이 악단을 불러와 연주하는 살롱 콘서트를 위해 작곡된 것 아니라, 더 서민적인 작은 모임에서 연주하기 위해 작곡된 듯하다.
작품1을 통해서 헨델, 비발디, 바하 등 과는 다른 음악이 사작된 것을 알 수 있다.
작품1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곡이 이 5번이다.

第6番 作品1−6

このコーナーを書くために毎日ハイドンばかりきいている。もうすっかり<ハイドン耳>になってしまった。ハイドン以外は何だか耳が受け付けてくれなくなってしまった。
初期はどの曲もこれと言った個性はなく、これは何番の何楽章と区別できないほどですが、全体にセンスがいい。プレストといっても軽すぎず、アダージョも重すぎず、中庸を保っている。絶妙のバランス。こういうところからハイドンの人となりが伝わってくる。 

제6번 작품 1-6

이 코너를 쓰기 위해 매일매일 하이든만 듣고 있다. 원전히 <하이든 귀>가 돼 버렸다. 하이든 이외는 귀가 받아들이자 않게 되었다.
초기작품은 어느 곡도 이렇다할 개성은 없고, 이것은 몇번의 몇악장이라고 구별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센스가 좋다. 프레스트도 너무 경박하지 않고, 아다지오도 너무 무겁지 않고 중용을 유지하고 있다. 절묘한 균형. 이런 것에서 하이든의 성격이 전해져 온다.